저와 같은 경험 하시는 분 없으면 좋겠습니다. 공익을 위해서 작성합니다.
살다살다 곰팡이가 범벅된 제품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.
곰팡이가 가득 핀것이 일반적인 제품 이상이랍니다. 그러니 이 제품 구매하실 분들은 제품 꺼낼 때 곰팡이가 있을 지 모르니 각별히 조심하셨으면 해요.
포장 비닐에서 제품을 꺼내는 순간 제 손에 먼지 뭉치 같은 게 굴러내려왔는데 이게 뭔가 했죠. 곰팡이 덩어리였나봅니다.
한군데도 아니고 트레이 군데군데 온통 곰팡이가 피어있더군요. 그것도 모르고 트레이를 꺼내면서 그 곰팡이를 손에 다 묻혔네요. 아직도 생각만해도 불쾌하고 소름끼쳐요.
바로 사진을 찍어서 쇼핑몰에 알렸습니다. 어떻게 곰팡이 핀 제품이 온거냐고 했는데 사과는 커녕 그 이후의 대처가 사람을 너무나도 화나게 만드네요. 진심어린 사과는 커녕 사진과 같은 답변받고 그저 황당할 따름입니다.
이 쇼핑몰 좋은 후기 가득하고 구매 문의 하면 언제나 ^^ 이모티콘 남기면서 세상 친절하죠?
저도 왠만하면 환불 잘안하고 불만없는 성격이라 그간 694,000원 구매하면서 가끔 구매 문의만 했지 생각과 다른 제품이 와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요,
이건아니죠. 그냥 쓰레기도 아니고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곰팡이가 가득 핀 제품을 보내놓고,
어떻게 이런 제품이 올 수 있냐는 물음에
'일반적인 경우다',
'창고에서 관리하고 있다',
'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그럴 수 있다' 는 답변이라니요...
곰팡이가 필 확률이 매우 적다고 생각되는 이런 새 상품에 어떻게 곰팡이가 가득 피어 왔는지는 아직도 정말 알고 싶고 궁금하네요.
그래도 끝까지 이 쇼핑몰에서는 창고에서 일반적으로 관리하는 제품들 중 곰팡이가 핀 제품이 발송된건 일반적인 경우라고하니 다른 제품들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.